고지혈증 의 원인과 예방

고지혈증(Hyperlipidemia)은 혈액 내 지방(지질)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를
얘기해요.

심근경색 및 뇌졸중을 포함한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인 고지혈증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같이 한번 알아보실까요?

고지혈증을 일으키는 지질의 종류

혈액 내에는 다양한 종류의 지질이 존재하지만, 고지혈증과 관련된 두 가지 주요
지질이 있어요.

1.저밀도 지단백질(LDL)

“나쁜 콜레스테롤” 로 불리며,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동맥 벽에 쌓여 혈관을 좁게 만들고 심장 질환 위험을 높여요.

2.트리글리세라이드

트리글리세라이드는 다른 종류의 지질로, 높은 LDL 콜레스테롤과 결합될 때 심장 질환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HLD는 “좋은 콜레스테롤” 로 알려져 있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하여 처리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높은 HDL 수치는, 심장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LDL은 130mg/dL이상이면 관리가 필요한 경계형 입니다.
160mg/dL이상이면 병원에서 약물치료를 권합니다.
항상 130mg/dL 이하로 관리하시는걸 권장하며
LDL수치는 낮을수록 좋습니다

발생원인과 위험 요인

1.유전요인

유전적 요인은 고지혈증에서 중요한 원인중 하나에요.
콜레스테롤 수치가 특별히 뭔가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높아진 상태로
유지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건 거의 유전적 요인이라고 해요.

2.생활요인

생활 양식 요소도 중요한데, 포화 지방과 트랜스 지방이 많은 식사
주로 한다거나 거의 운동을 하지 않는 생활 습관
흡연 및 과도한 음주 등이 요인이 될수 있어요.

3.기저질환

만약에 당뇨병, 갑상선 저하증 이나 신부전 같은 질병을 갖고 있는
경우에도 고지혈증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해요.

고지혈증의 예방 방법

1.건강한식단 유지하기

과일 채소 곡물 및 저지방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세요.
반대로 튀긴음식이나 과자나 빵같은 음식을 줄여서
포화 지방과 트랜스 지방 콜레스테롤이 많이 섭취되지 않도록 하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2.규칙적인운동

당연한 얘기일지 모르지만 이런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 인것 같아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것 만으로도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트리글리세라이드를 낮출 수 있습니다.

주당 150분 이상의 중강도(땀이 송글송글 흐를정도)운동을
꾸준히 하려고 노력해야 돼요.

3.체중관리 및 습관개선

건강한 체중을 관리해서 LDL이나 트리글리세라이드 가
몸에 쌓이는것을 막아주는게 좋고요

당연히 금연과 절주는 해야겠죠.

고지혈증의 치료 방법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치료가 필요하다면 의사선생님과 상담후 약물 치료를
할 수도 있어요.
약물적 치료에 흔히 처방되는 물질은,

  • 스타틴(Statins): 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심장 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입니다.
  • 파이브레이트(Fibrates): 트리글리세라이드를 낮출 수 있고 HDL 콜레스테롤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담즙산수용체 억제제(Bile Acid Resins): 이러한 약물은 담즙산에 결합하여 간이 담즙을 만드는 데 더 많은 콜레스테롤을 사용하도록 유도하여 LDL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습니다.
  • 에지티미브(Ezetimibe): 소화 트랙트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감소시킵니다.
  • PCSK9 억제제(PCSK9 Inhibitors): 다른 치료가 효과가 없을 때 LDL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는 최신 약물 입니다.

이런 것들이 있다고 해요.

고지혈증은 주로 LDL 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라이드의 수치가 높아져 심장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상태로, 그 자체도 위험하지만 고지혈증이 가져올 수 있는
부수적인 질환들도 충분히 위험하죠.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생활 양식 변화와
필요시 약물 치료와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아직은 괜찮은데? 충분히 관리 할수 있겠는데? 라고 그냥 보고 흘리시기 보다는
병원에 방문하셔서 지금 내 상태가 어떤단계 인지, 관리가 필요한지
치료가 필요한지 반드시 상담을 진행하시고 그에 맞는 지침을 지키셔서

꼭!! 건강한 생활을 쭉~ 이어 가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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