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휴가철을 맞아 여행지에 가기 전 말라리아에 감염되지
않도록 피해야할 것과 예방 방법 또 만약 감염이 의심된다면
그에 따른 증상은 어떤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말라리아?
말라리아는 원충 감염에 의한 급성 열성 질환으로 적혈구 내 기생하는 기생충인 말라리아
원충(Plasmodium)에 의해 발생되는 질환이에요.
주로 저녁과 새벽에 활동하는 여성 모기인 말라리아 모기(Anopheles mosquito)에 의해
전염되는 경우가 많은데
말라리아 종류로는 열대열 말라리아, 삼일열 말라리아, 사일열 말라리아, 난형열 말라리아, 원숭이열 말라리아, 다계통 말라리아 총 6가지가 있답니다.
이 중 한국 사람에게는
삼일열 말라리아 가 대부분 나타난다고 합니다.
말라리아는 열대 지방에서 가장 흔하며, 특히 아프리카, 남아시아, 남미 등에서
피해가 큽니다.
말라리아의 증상
말라리아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감염 후 약 7일에서 30일 내외에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 전반적으로 감기 증상과 유사합니다.
빈번한 오한이나 전율, 구토가 발생할 수 있고
심한 경우, 뇌에 영향을 미치는 뇌막염 이나 뇌염으로 진행되어 경련, 혼수 상태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해요.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말라리아는 특히 어린 아이들과 임신부,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위험한데요 잠복기는 짧게는 4일 길게는 1년 이상이며 환자별로 차이가 큰 편이랍니다.
또한 비전형적인 증상(잠복기 동안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 도
나타날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죠?
말라리아의 주의점과 예방 방법
말라리아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높거나 유행중인 지역을 방문할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녁과 새벽 시간대에 야외 활동 시 모기에 물릴 가능성이 높으니 외출과 활동을 자제하고 활동이 필요한 경우는 모기 퇴치제를 바르고 나간다거나
요즘은 초음파 등으로 보호하는 제품도 있으니 사용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당연히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적인 접촉은 피해야 합니다.
말라리아 감염을 조금이나마 예방 할 수 있는 방법은,
여행지로 떠나기 전에 병원에 방문 하셔서 예방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는 거에요
이때 중요한 것은 지역별로 처방되는 약의 종류가
아토바쿠온과 프로구아닐 / 독시사이클린 등으로 다를 수 있으니
병원에 가셔서 선생님께 어느 나라 어느 지역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정확하게 말씀드리고 그에 맞는 예방약을 복용 하시는게 중요해요.
일부에서는 백신이 개발되어 주사형태로도 있다고 하지만
어쨌든 지금까지는 예방약을 복용하시고 떠나시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매년 여름마다 모기때문에 말라리아 걱정을 하게 되는데
이번 여름은 안전하게 휴가 보내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