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즈(Belize) 는 중앙아메리카의 멕시코 / 온두라스 / 과테말라 사이에 있는
인구 약 40만의 작지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나라에요.
COVID19 여행제한 조치가 완화되고 어디론가 떠나고는 싶은데
사람들 많이가는 여행지 말고 특별한데 없을까? 한다면
벨리즈. 좋은 대안이 될것 같아요 함께 알아보시죠.
벨리즈 기초정보
벨리즈는 현재 영국연방 왕국의 하나로 분류되고 있어요.
18세기 스페인과 영국이 벨리즈의 식민소유에 대한 각축을 벌이다가
1798년 영국이 스페인과의 분쟁에서 승리하면서 영국의 식민지화가 확정 되었대요.
1981년에 영연방에 속하는 하나의 국가로, 독립했고 수도는 벨모판으로 이전했어요.
(예전에는 벨리즈시티가 수도였다고 해요.)
인구는 약 40만명으로 작은 나라이고 영국계 백인과 흑인들 그 혼혈 중심의
인종 분포를 보인다고 해요.
벨리즈 날씨와 언어 등 환경 정보
언어
위와같은 역사를 갖고 있다 보니, 공용어는 영어를 사용하고 있구요
영어기반의 크리올어 를 사용하는 사람도 많다고 해요.
주변국들이 전부 스페인어를 사용해서 그런지 스페인어만 할 줄 알아도
다니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고도 합니다.
그래도 공용어가 영어이니 대부분의 관광지에서 영어로 소통 가능하니(비교적?) 언어장벽이 높은건 아닐것 같아요.
날씨
벨리즈의 날씨는 열대 기후로, 일년 내내 상당히 따뜻하다고 해요.
평년 기온은 24도에서 27도 정도로 국토의 면적이 작고 낮은 것이 특징이래요.
그리고 여행 계절에 따라 다음과 같은 날씨 차이가 있으니 참고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 건기 (11월 – 4월): 비가 적고 날씨가 좋으며 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시기.
- 우기 (5월 – 10월): 비가 많이 오며 가끔 열대성 폭풍이 발생할 수 있는 시기.
벨리즈 항공편 과 비자
우리나라에서 벨리즈시티 공항으로 직접 가는 직항은 없지만
1회경유 하는 노선으로 선택하면
크게 불편하지 않게 도착 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와 수교도 맺어져 있어서,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는 관광 목적으로 최대 30일
동안 비자 없이 벨리즈를 방문할 수 있고 여행 기간이 30일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현지 벨리즈 이민국에서 연장할 수도 있어서 편리하죠.
통화는 벨리즈 달러로, 1미국 달러당 2벨리즈 달러로 고정되어 있고,
환전 또한 미국달러만 벨리즈 달러로 가능하다고 해요.
하지만 현지에서 얼마든지 미국 달러로 결재가 가능하다고 하니, 큰 문제는
없을것 같네요.
벨리즈 관광 정보.
사실 벨리즈가 우리에게 그리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자세히 보면 아주 좋은 휴양지 임을 알 수 있어요.
아멘드 파크 (Ambergris Caye) / 플로피케이 (Placencia) 등
아름다운 백사장과 맑은 바닷물이 있는 해변에서
스노클링 다이빙 등을 즐길 수 있구요,
수나투니치 고대 마야 유적지를 볼수 있기도 해요.
그밖에 해양자연보호구역 내에 다이버들을 불러모으는 블루홀 이라는 거대한
바다 구멍이 있어서 다이빙라이센스가 있거나 취미이신 분들은
한번 방문해 볼 수도 있겠죠.
그외 식당과 숙박 시설들도 불편하지 않고, 미국에서는 신혼여행지로도 인기있는 나라 라고
하니 휴양지로서의 매력이 많은 곳이죠.
주의사항
수돗물 마시지 않기: 현지 수돗물은 미생물 오염의 위험이 있으니, 병물 또는 정수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모기 매트 및 바디스프레이 준비: 벨리즈에서는 디스크화장품(DEET) 성분이 든
모기 매트와 바디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범죄예방: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겠지만 벨리즈의 일부 지역에서는 범죄가
발생할 수 있으니, 현지의 안전 지역 및 시간대를 알아두고 가급적
일몰 후에는 이동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벨리즈는 우리에게 다소 생소할 수는 있지만, 자연과 휴양 문화를
느끼기에 좋은 관광지 인것 같아요.
가기전 충분한 사전정보를 습득하신 후, 즐겁고 안전하게 다녀오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