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젖 연성섬유종 발생원인과 관리방법

모두들 항상 밝고 깨끗한 피부를 갖고 싶지만 식재료 생활습관 환경오염 등으로
쉽지만은 않은 요즘입니다.

이런 피부고민중에 하나로, 지난번에 알아본 혈관종(빨간점) 에 이어서 오늘은
섬유종(쥐젖)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아프거나 하진 않아서 놔둬도 상관은 없다지만 이거 왜 생기는거고 제거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했어요. 같이 알아보실까요?

쥐젖이 뭐죠?

쥐젖(Sotf fibroma)은 피부에 발생하는 ‘연성섬유종’ 으로 물렁섬유종 피부폴립
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그 생긴 모양이 쥐젖과 비슷한 형태이기 때문에
흔히 쥐젖 으로 불린다고 해요.
양성 종양 이기 때문에 딱히 미용적인 측면 이외에는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이어서, 사실 생겨났다고해서 크게 걱정하실 건 아니에요.

쥐젖이 생기는 원인

연성섬유종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어요.
하지만 섬유조직의 비정상적인 세포 증식으로 인한 종양으로 여겨지고 있고
발생과 연관 가능성이 높은것은 당뇨 / 임신 / 비만 등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임신기간에 호르몬 변화나 피부 상태에 대해서 잘 살펴보셔야 하구요
당뇨나 비만등의 질환 관리에도 신경 써야 발생율을 낮출 수 있어요.

또한 안타깝지만 관리만으로 발생을 막을 수 만은 없는것이,
노화가 진행되면 세포의 재생력이 약해 질 수 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피부세포에 재생/복원력이 저하되면서 종양이 생기는 것도 원인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사실 쥐젖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다른 피부질환과의 구별방법

편평사마귀 : 생긴 형태가 쥐젖처럼 높이 솟아 있지 않고 당겼을 때 잘
늘어나지 않는 특징이 있어요. (그냥 살짝 만져지는정도)

비립종 : 지방세포에서 발생하는 ‘양성종양’ 인데 작고 안에 알갱이 같이
살짝 만져질수 있어요 이 부분이 쥐젖하고는 구별되는 부분이에요.

그외에 피지선종, 섬유아지랑이종 등의 양성종양들이 있지만,
이것들은 우리가 흔이 말하는 ‘쥐젖’ 하고 모양이나 크기가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쉽게 구분 할수 있어요.

어쨌든 쥐젖의 특성은
1~2mm 두께 및 길이의 피부색 또는 갈색의 작은 주름 잡힌 구진이 주로 목
겨드랑에 발생하는 형태로 말랑말랑 하고 당기면 죽 늘어나는 특징이 있어서
보시면 아 이게 쥐젖이 난거구나 하고 바로 알수 있죠.

그래서 다른 피부질환과 혼동하지 마시고 특히 발생부위에 열이 나거나
통증이 있거나 자꾸 퍼지는 특성이 있으면 그냥 넘기지 마시고 그런 것들은
꼭 병원에 가보시는걸 추천 드려요.
 

쥐젖 제거 방법

양성종양 이기 때문에 사실 딱히 제거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미용상 목적으로 제거가 필요한 경우
잘라내서 없애는 방법이 있을 수 있어요.

제거 방법은 ‘물리적으로 잘라서 없앤다’ 라는 부분은 동일 하지만,
집에서 임의로 그렇게 하시지는 마세요.

제거야 할수 있지만 그럴경우 피부에서 시작하는 지점이 정확히
제거 됐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돋아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구요

무엇보다 감염이나 색소침착이 생겨서 미용상으로 더 보기 싫게
될수도 있답니다.

또, 식초나 밀가루등을 이용한 민간요법으로 제거하는 경우도
제거 할 수 있지만, 이건 피부 그 자체를 산성으로 녹이는 방법이기
때문에 예민한 피부를 갖고 계신 분들은 더 심한 색소침착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국 쥐젖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병원에 가셔서 레이져 제거 시술을
받으시는게 정답이고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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