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Frozne Shoulder) 어깨통증 병원 가야하나요?

오십견은 누구에게나 때가되면 찾아오는 통과의례처럼
생길 수 있는 어깨 통증 증상이죠.

그런데 이게 놔두면 좋아질 수도 있지만, 꼭 병원에 가야하는
사례도 있다고 해서 한번 알아봤습니다.

오십견 이란?

오십견 (Frozne Shoulder) 은 어깨의 움직이는 범위가 제한되는 것을
말해요. 사실 ’50대 쯤에 찾아오는 어깨통증’ 이다 라고 알고 있지만

정확한 정의를 내려보자면 영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어깨의 가동범위가 제한되는 것을 오십견이라고 합니다.
거기에 통증이 같이 수반되는 것이구요.

어깨를 많이 사용하고 노화되면서 찾아오기 때문에 50대 쯤에
통증과함께 생기고 그렇기 때문에 오십견 이라고 불리지만

요즘은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스포츠들이 활성화되고 즐기는 층도
다양해 졌기 때문에 젊은층 에서도 많이 생기고 있는 편이라고 해요.

오십견의 증상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생긴다면
오십견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1. 어깨를 움직일때 평소보다 크게 / 넓게 움직이기 힘들거나
    각도를 크게크게 움직일 수 없을 때.

  2. 주로 어깨 상부에서 목까지 통증이 생기고 특히 위쪽으로
    팔을 들어올릴때 통증이 심해질 때.

  3. 위와같은 통증이 밤에 더 심해서 잠들기가 힘들거나
    잠자리에서 돌아누울때 아픈쪽어깨가 눌리면 통증이 더 심해질 때.

이런 증상들이 생겼다면 오십견 이구나 하고 의심해 볼 수 있는거죠.

주의할 점은 3번 처럼 밤에 통증이 심해서 쉽게 잠들기가 어려워 지는 경우에는
다른 원인 질환이랑 같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반드시 병원에 가보시길 권합니다.

오십견

오십견의 치료방법

1.비 수술적 치료

  • 통증을 줄요주는 약물 치료
  • 관절강 내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
  • 어깨 각도를 넓혀주는 스트레칭 치료 / 도수치료

2.수술적 치료

  • 유착성 관절염 해소 – 유착된 관절막을 분리
  • 두꺼워진 관절막을 적정량 제거하는 방법
  • 내시경 수술

이 있다고 해요.

일단 비 수술적 치료로 진행 하지만, 기저 질환이 있거나
유착이 너무 심해서 팔 각도가 90도 이상 올라가 지지 않거나

하는 경우에는 의사선생님의 진단하에 수술적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오십견은 놔두면 좋아진다지만 길게가면 회복기가 오기까지
1년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1년동안 불편을 참기보다는 간단한 수술적 치료를 통해
빠르게 회복하는게 좋은 경우도 있다는 거죠.

주의사항

집에서 천천히 스트레칭해주고 무리하지않는 선에서
쉬고 관리하면 조금씩 좋아져서 회복 되지만

이런경우에는 지체하지말고 병원에 가시는게 좋다고 해요

1.야간에 통증이 심해져 잠들기 어렵거나

2.어깨의 각도가 너무 많이 제한되어

  • 머리빗기 어렵다
  • 옷을 입고벗기 어렵다
  • 90˚ 이상 팔을 들기가 어렵다

하는 경우는 막연하게 좋아지겠지~ 하시지 말고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시는게 좋겠어요.

지금까지 오십견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단순히 많이 써서 그런것도 있지만

근육막이 너무 두꺼워져 유착이 심하거나
이로인한 염증이 심해서 통증이 너무 심하거나

한 경우에는 너무 오래 불편할 수 있다는 점
유의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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