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식대대 3쿠션 당구 짧아지게치는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파이브앤하프(F&H) 라인대로
칠 수 없거나 치기 힘들게 서있는 배치에서

수구를 점점 짧아지게치는, 방법을 사용해서 득점 라인으로
들어오도록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배치 예시

어느정도 파이브앤하프 시스템이 손에 익어서 라인으로 보내고
그 라인으로 보냈을 때 득점 하는 방법으로 치고 싶은데

공의 배치가 정말 그 라인대로 치기가 너무 어려운 경우
있지 않으세요?

자~ 예를 들면 이런 경우인데요

35부근으로 공을 보내고 싶은데 회전도 줘야되고 정말 얇게도 쳐야되고

어느정도 거리도 있으니 너무 살살 칠수는 없고
얇게치면 노란공이 빨간공쪽으로 가서 위험할 것도 같고

정말 난감한 상황이죠.

그림으로 봐서 그렇지 정말 저런배치 실전에서 저 라인 태우려면
어우~ 힘들죠. 🙁

그러나 오늘 이 방법을 알면 보낼 수 있어요~!

짧아지게치는 당점

그 방법은 스트로크와 당점 입니다.

특히 당점을 변경해 주는것이 핵심인데

공의 하단당점을 주고 당점이 유지되도록 적당한 스트로크를
해준다면 공이 어떻게 움직일까요?

하단 당점의 효과로 인해서 공이 뒤로 계속해서 끌려오는
힘이 작용해요.

이 당점의 효과로 인해서 공이 점점 더 짧아지게 되는것이죠.

적용 방법

앞에서 그림으로 설명드린 배치 입니다.

다시봐도 20라인 어후~ 못치겠네요

그러나 저의 경우라면 이배치에서 약 45라인으로
하단당점을 주고 칠 것 같아요.

45라인은 상대적으로 편안한 두께이기 때문에
쉽게 보낼 수 있죠. 그러나 평범하게 보내면 45지점에 떨어지니까

당연히 저 빨간공은 득점이 안되겠죠.

그러나 하단당점의 효과를 주면 이렇게 변합니다.

노란 선을 보시면 처음 출발은 45라인입니다.

그렇지만 공에 분명한 하단당점을 주고 쳐주면 계속해서 작용하는 끌려오는
성질
때문에 쿠션 쪽으로 점점 더 짧아져서 결국은 빨간공을 향해 갑니다.

다른예시 하나만 더 볼까요?

마찬가지죠 이 배치 저는 20라인 못 쳐요 ㅠㅠ

하지만 오늘 이 방법대로 하단효과가 나도록 약 40정도의 라인으로
치면 득점할 수 있을것 같아요.

주의사항

1.하단 당점의 효과를 유지해야 하니, 탁! 하고 절대로 끊어치면 안돼요.

2.되도록 1적구를 지나서 첫번째 쿠션맞는 위치에 1적구가 있는 것처럼
쿠션을 맞고 뒤로 확실히 올수 있도록 묵직한 팔로우스트로크를 해주세요.

3.이건 팁! 인데요 저렇게 스트로크를 하기 위한 방법으로 큐를 잡고 있는
손의 그립을 느슨하게 하지 말고 약간 힘줘서 손에 꼬옥 쥔 상태로 쳐보세요.

4.끌림의 정도 / 짧아지는 정도는 일정부분 ‘감각적인 영역’ 이니
하단 몇팁을주고 어딜 맞춰야 해? 보다는 연습을 통해 얼만큼
짧아지더라 하는 변화량은 직접 체득하셔야 합니다.

오늘 설명드린 예시 외에도 정말 많은 경우에 사용되는 중요한 방법(개념) 이니
꼭 구장 가셔서 연습하시고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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