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증상 진단 주의점 등에대해 알아봅시다

모든 여성에게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생리적 변화인 갱년기 증상에 대해서
미리 알고 진단하여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자세히 알아보기로 해요.

갱년기가 뭐죠?

갱년기(更年期), 또는 여성의 폐경(更齡期)은 여성의 생식기능이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불규칙해지는 생리적인 변화를 가리키는 용어 에요.

대개 40대 후반부터 50대 초반까지 나타나며, 여성의 생리주기가 종료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나이가 들어가는 과정 중 하나 이겠지만 역시 썩~ 반갑지만은 않죠.

그래서 잘 알고 대처할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갱년기는 왜 찾아오는 것인가요?

• 에스트로겐 감소: 여성의 주된 생식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자연스럽게
  감소하는데 에스트로겐은 생리주기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 난소 기능 감소: 난소는 여성 호르몬을 생산하는 주요 기관입니다.
  갱년기가 시작되면 난소의 기능이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난포의 수가 줄어들며
  호르몬 분비량이 감소합니다.
  
• 호르몬 변화: 난소의 기능이 감소하면서 호르몬 수준이 불규칙하게 변하면고
  이때 여러 신체적 및 감정적 변화가 나타납니다.
  
• 포스테로이드 호르몬 변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외에도 여러 다른 호르몬 수준도 변화합니다. 이런 호르몬의 불균형은 갱년기 증상의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노화 과정: 갱년기는 생물학적 노화의 일부로 여겨지죠.
  노화는 세포의 노화 및 재생 능력의 감소와 관련된 과정이니 자연스럽게
  여성의 생식기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 유전적 요인: 유전적인 요인도 갱년기의 발생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해요.
  가족 내에서 갱년기가 일찍 시작된 경우 해당 개인도 일찍 갱년기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고 해요.

갱년기의 주요 증상은 어떤건가요?

1. 월경 불규칙: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지는 것이 일반적이고 간혹 생리가 건너뛰거나 강도가 감소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어요.
   
2. 홍조와 땀 흘림: 갑작스러운 체온 상승으로 인한 홍조와 강한 땀 흘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 이러한 증상이 자주 발생한다고 해요.
   
3. 수면 문제: 수면의 질이 나빠지거나 잠이 잘 안올수 있어요.
   밤에 불안감이나 홍조 때문에 일어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4. 감정 변화: 불안, 우울, 기분 변화 등의 감정 변화가 나타날 수 있어요.
   호르몬 변화로 인한 심리적 영향이 크기 때문에 감정적인 안정이 어려울 수 있어요.
   
5. 뼈 건강 변화: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해 뼈 밀도가 감소할 수 있어서
   골다공증 등 뼈 건강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요.
   
6. 머리카락 및 피부 변화: 머리카락의 얇아짐이나 피부 건조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7. 불안과 우울: 호르몬 변화로 인해 불안과 우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갱년기는 원치 않지만 이런 증상들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것들이 전부 해당되지 않더라고 이중 몇 가지가 해당되는 경우에 한번쯤
의심해 볼 수 있겠죠.

갱년기 진단 방법?

갱년기가 의심 된다면 먼저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겠죠.

보통은 병원에 내원하시면 정확한 증상평가와 호르몬 검사,
초음파 검사나 채혈을 통한 혈액 검사 등으로 진단을 한다고 해요.

비교적 간단한 검사이니 검사가 걱정돼서 내원을 미루실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아니면 이 방법 보다 더 간단한 방법으로는

최근에 제약회사에서 출시되고 있는 ‘갱년기 테스트기’ 를 사용해서
집에서 간단히 자가진단을 먼저 해보는것도 방법일 수 있어요.

주의해야 할 점.

1. 건강한 식습관 유지: 식이 섬유, 단백질, 무기질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해야 하구요
   
2. 규칙적인 운동: 심혈관 건강을 위해 꾸준한 운동이 중요하다고 해요.
   
3.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찾아 실천해 주는것도 중요하죠.
   
4. 의사와 상담: 증상이 심하거나 불편할 경우 당연히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5. 필요한 경우 치료: 호르몬 치료나 대체 요법 등의 선택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으니,
   꼭 의사와 상의한 후에 필요한경우에는 치료 받으시는것도 좋아요.

일단 의심되는 증상이 느껴지신다면 요즘은 간편하게 자가진단이 가능하다고 하니,
먼저 테스트 해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이렇게 오늘은 반갑지 않은 손님이지만, 미리 알고 준비해서 인생의 한 부분일 수 밖에
없는 갱년기라는 애를 슬기롭고 힘들지 않게 잘 보낼 수 있도록 알아보았어요.

항상 건강이 우선입니다. 🙂